뷰소닉 VX2476 아이케어유 개봉기

직장인에게 일탈이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나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고 테스트해봐야 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매번 비슷한 모니터만 사용하다가 뷰소닉 VX2476 아이케어유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카드가로 거의 현금가 비슷하게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제대로 잘 찍었다고 생각되었지만... 그게 아니었네요...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대부분의 제품들의 경우에는 오픈이 가능한 부분에는 스티커나 테잎으로 밀봉을 해놓는데요
뷰소닉 VX2476 아이케어유의 경우에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밀봉이 안되어 있는것이 정상인듯하니,
 혹여나 제품이 도착했을 때, "누군가 열어보았나?" 라고 생각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초기 불량건을 제외하고는 개봉 후 교환 및 반품 불가라고 딱 쓰여있네요

그리고 3년 무상보증 글자를 엄~청 크게 똭!~~~

뷰소닉 VX2476 아이케어유 정책을 보면 이렇습니다.

1. 3년 무상 보증 정책 (패널 포함)

2. 무결점 패널 보장 서비스 ( 구매 후 15일 이내) 불량화소가 단 하나라도 발견되면 무료 교체~

3. 상시 선출고!!! 15일 이전 제품은 신제품과 1:1 교환

근래에 문제가 되고있는 DP단자쪽만 아니고, 불량화소가 아니라면

대부분 3년 이상은 모니터를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뷰소닉 VX2476 아이케어유 제품이라고 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해봅니다.

오픈 후 그대로 끌어내 보았습니다. 제품들이 왠지...거꾸로 되어있는것 같은데요.

구성품 중에 신기한것은 110V 용 전원선과, DVI 케이블이 아닌! RGB케이블이 있습니다.

모니터도 거꾸로 들어있습니다. 사실 보기에만 거꾸로이지 실제로는 박스 상단 위쪽으로 패널부분이 자리하고 있고, 아래쪽으로 단자 및 회로가 있는것이라 정상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플라스틱 폼 자체가 요새는 워낙 튼튼하다보니 파손의 위험은 적은것 같습니다.

입력 단자는 역시나 DP & HDMI & RGB 그리고 오디오 입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3W의 내장스피커도 2개가 달려있습니다.

뷰소닉 페이지 어디를 찾아보아도 비디오 입력단자 버젼은 안적혀 있는것 같습니다.
이점은 좀 아쉽네요 ^^;

비닐 제거용 스티커가 붙어있는데요, 저는 비닐을 제거하지 않을것이기에... 스티커를 제거해버렸습니다. 뷰소닉 VX2476 아이케어유의 경우에는 다이아몬드를 연상케하는 받침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른쪽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일정부분이 스탠드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흔들림은 적을것 같습니다.

뷰소닉 VX2476 아이케어유 조립 후 위쪽에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다이아몬드 받침대의 정확한 중간쯤 모니터가 있으며,
사진 초점을 받침대로 맞추었더니 패널이 엄청 두꺼워보이네요 ^^;
실상은 엄청나게 얇습니다.

옆쪽 베젤은 2mm 정도로 상당히 얇게 잘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모니터에서 사용되는 블루 라이트 필터 그리고 플리커 프리효과에
 LOW EMI 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슬림한 디자인이 대세인 요즘 가장 최신 트렌드에 잘 맞는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형 받침대의 경우에 모니터받침대 위에 올려놓았을 때

정말로 꽉 차게 자리를 차지합니다. 대신 가운에 삼각형 형태 부분에 물건들을 넣어 놓을 수 있어서 조그마한것들을 넣어둘 경우에 분실하지 않을것 같아서 좋은것 같습니다.

모니터가 3대나 있네요 ㅎㅎㅎ 업무 특성상  왼쪽에 한대가 더 있지만 ㅎㅎㅎ

왼쪽부터 알파스캔 & 뷰소닉 & 벤큐 모니터이며 세 제품모두 IPS 패널입니다.
뷰소닉 VX2476 아이케어유 제품의 경우에는 블랙에 대한 표현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누군가는 명암비가 더 좋다고들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고화질 배경화면에서는 그렇다할 차이점은 없었지만 하단 작업표시줄의 경우에는 다른 모니터들보다 더 진한 검정색으로 보입니다.

영상쪽을 볼때는 명암비가 더 좋아서 좋을것 같지만, FSP 게임을 하기위해서는 셋팅을 다시 해줘야하겠네요 ^^. 하지만 전 사무용이기 때문에 기본 세팅 그대로 사용해도 될것 같습니다.

카드가 특가로 판매되고 있기에 구매해보았는데, 벌써 한 5시간 정도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은

대부분 블랙이나 화이트 감성으로 제품을 만드는데 이 제품은 메탈릭 느낌이라서 다른 모니터들과 듀얼로 사용하기에는 힘들것 같지만, 같은 제품으로 듀얼 구성시에는 베젤도 얇고 모니터도 통일되어

하나의 모니터처럼 구성해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