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은 눈이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일전에 면회를 가기에 하루 쉬신다는 그 집... 오늘 다시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구)남원식당이며 지금은 완산골
대표메뉴가
콩나물국밥, 유황생오리, 김치생삼겹살인가 봅니다 ^^;
우선 입구가.... 엄청 작아보였습니다.
원래가 작은곳이 맛집이라 생각하며 고고~
하지만... 저의 생각에 반전을 주는 것이 있었으니,
가장 안쪽에 저희 팀이 자리잡은 좌식 룸의 크기입니다.
이것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식탁이 있는 룸까지...
입구만 작았다뿐이지, 안쪽으로는 굉장히 넓었습니다.
전 점심만 먹으러 갔기에 다른 음식은 잘 모르겠지만...
오늘 완산골에 방문하여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시키게 됩니다.
메뉴는 하단 참조해주세요~
유리컵이나 스테인레스컵이 아닌 종이컵과 냅킨과 ...
반찬은 고춧가루가 매운건지..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대부분 약간이나 그 이상 매웠습니다.
불이날 정도는 아니구요 ㅎㅎㅎ
한톨 한톨 맛있어 보이는 밥과
뚝배기에 나오는 보글보글 김치찌개
진정 집에서 먹는 김치찌개 맛이 나야 할텐데 ㅠㅠ
밥 한숱가락에 김치찌개의 김치를 올리고~
한 입에 쓰~~윽~
김치도 신맛이 날려고 하는 김치라 김치찌개에는 딱 좋았습니다.
회사 직원이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맛없게 찍으면 어떻하냐고...
전문 블로거가 아닌데 어쩌라는건지...
전 그냥 건데기가 얼마나 어떤게 들어있나 보여주려고 했던것 뿐인데...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도 적당히 먹을만큼 들어가 있는
근래에 먹었던 영등포역 점심 메뉴의 김치찌개 중에
먹을만하다~ 할 정도의 김치찌개였습니다.
추위를 녹여줄 연탄 난로까지 ^^;
가게 안의 훈훈함과 김치찌개의로 인한 열로 인해
에이스하이테크시티까지 걸어오는 동안은 별로 안춥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점심에 먹을만하니, 다음번에는 주력인
콩나물국밥을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영등포역 근처 점심으로 완산골집 추가합니다~
밖의 음식에서 점심에 이정도 김치찌개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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