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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배드민턴

기배연 메테우스 M-POWER 국대그립 구매(초심자 배드민턴그립교정?)

by ECO-NOTE 2017. 11. 24.

참고로 저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중현클럽소속입니다.



배드민턴의 초심자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일까요?


막강한 스매싱? 화려한 스탭?


하지만 이것보다 초심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배드민턴 그립의 두께와 배드민턴 그립을 잡는 방법입니다.


그에 더해서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배드민턴화를 팔고는 있으나


정말로 배드민턴화는 신어보신 후에 구매하세요.


사람마다 발볼이 틀리며 발등 높이도 틀리며,


발목을 감싸주는 느낌도 틀리기 때문에 꼭 신어보시고 구매하세요




흔히들 초보분들이 코치님들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공이 잘 맞지 않아요~" 혹은 "손에서 그립이 자꾸 돌아가요" 입니다.


저 또한 초심 중에 초심이기에 이 말에 엄청난 공감을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자신에게 맞는 그립 두께를 찾는 것입니다.


기본 그립을 제거하고 바로 새 그립을 감으시는분들도 계시는데요,


뮬러 혹은 스펀지테이프 먼저 감으신 후 새 그립으로 교체하시는것이


콕 타격시에 약간의 쿠션감을 통해서 손의 악력을 확실히 전달하실 수 있으십니다.




골프에는 초급자용 손잡이그립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배드민턴은 스윙 연습기는 있어도 초급자용 손잡이 그립이 없습니다 ㅠㅠ


그러던 중에 유튜브를 통해서 발견하게 된 국대그립 ^^


예전 일본에서 박성우 감독님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초급자를 단시간에 훈련시키기 위한 손잡이가


개발되었으며 이것을 국대그립이라고 합니다.



빈 스윙 연습만 했는데도 그립에 땀이 ^^;



배드민턴에 장비빨도 있긴 하지만


그 장비빨이 메이커를 우선순위에 두지는 않습니다.



무게는 83g 정도면 기본적으로 남성들이 선호하는 무게입니다.


기필코의 배드민턴연구소(기배연)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홍보하는것 아니구요....


이 라켓이 기배연 에서 시작하였기에 소개해드릴 뿐입니다.



약간씩 때가 타기 시작하기도 하고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그립을 제거 


이후에 스펀지 테이프도 제거



기배연 메테우스 M-POWER 국대그립의 민낯입니다 ^^


딱 보아도 정성껏 제작하셨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라켓들 그립을 교체할때 보시면


손잡이부분이 상당히 걸칠기 때문입니다.




배드민턴 라켓 손잡이에 홈이 파여있기에 이 국대그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원래 교정이라는게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들기 때문에


한두달? 해보시다가 접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그립이 더 위험하니 혹여나


있더라도 구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량 생산이 되면 좋겠지만,,, 수량이 한정품이었습니다.


혹여나 기배연에 문의하시면 방법이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몇달만 더 스윙연습을 해본 후에 다시 팔던지


손잡이만 기존의 기본손잡이로 교체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