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홍대 나들이~ 홍대하면 탄탄면공방~

탄탄면에는 땅콩과 캐슈넛이 들어가기 때문에 알러지가 있으신분은 구매를 자제해주세요..라고 쓰여있음

가족과 고양 스타필드에서도 보았던 반가운 탄탄면공방

예전부터 홍대쪽을 가게되면 탄탄면공방에는 꼭 들려보곤 합니다.

이유는? 탄탄면공방에서는 카라이탄탄면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

정말로 가장 처음? 어? 탄탄면을 파는 곳이 있네? 라고 할때 먹었던 탄탄면은

약간 땅콩맛이 강하게 나는 탄탄면이었습니다. 땅콩을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탄탄면 한그릇을 비우면 느끼한 그 느낌 ㅎㅎㅎ

홍대쪽을 많이 나가는것이아니다보니  가끔 들리게 되는데요, 처음 이후의 몇번 더 방문했을때부터

탄탄면공방의 탄탄면이 어느정도 맛을 찾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홍대쪽에서 피자업을 가려고 했는데... 탄탄면 마니아인 회사 직원이 가자고...

탄탄면을 쏘시겠다며... 끌려갔습니다 ㅎㅎㅎ (공짜!@#$%)

또 예전 위치가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정말 가끔가다 방문했던거 인증했네요~

홍익지구대 서교치안센터 바로 옆인데요,,,

서교동사거리에서 kt상상마당쪽으로 오시면서 좌측으로 꺽어 들어오셔야 하세요

직원은 탄탄면, 저는 당연히 카라이탄탄면

직원의 등뒤에 있는 탄탄면 로고... 무언가 멋스럽습니다 ㅎㅎㅎ

패딩에 새기고 다녀도 인기있을듯 ㅎㅎㅎ

소스로 마늘소스가... 전 패스....

근래에 매운것을 잘 못먹다보니 마늘을 처다보기도 ㅠㅠ

볶음김치입니다...

줌을 했더니 ㅎㅎㅎ...

망작이 탄생~

매울수 있으니 탄산 하나 시키고...

이것이 제가 공짜로 시킨 카라이탄탄면(8,000원) (숙주)

카라이탄탄면은 약간 매운 탄탄면인데요

땅콩의 느끼함이 싫으실분들은 카라이탄탄면을 드시면

덜 느끼하실 거세요.

그리고 이번에 탄탄면공방에서 면을 먹으면서 느낀점은

면의 두께가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면발의 느낌은 약간 파스타느낌의 면발이고

두께는 위에서 보이는 숙주 두께와 비슷하여

숙주와 같이 입안에 넣었을때

 한 종류를 먹는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직원이 시킨 탄탄면(7,000원)( 단골 직원 인증... 맛계란 추가요~ )

얼마나 얼굴 도장을 찍어야 할까... 역시 솔로는 홍대지....위안삼아본다...

기본 탄탄면을 먹었을때 느낌은

이전보다 느끼함이 사라지고 땅콩맛이 덜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맛계란 어디서 먹어본 그런맛이었는데요..

그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그 반숙계란!!! 그것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교자만두(5,000원-3ea)가 실속이 대박이었습니다.

만두 안에 속이 90%? 정도 꽉 차있다고 해야하나요?

사실 5천원에 3개가 나와서 실망을 하려했지만, 만두소를 보고는 패스~

결정적으로 직원이 쏘는거니 공짜! ^^;

다만.... 약간 불편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젓가락이 되겠습니다.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은 국산이라 좋았습니다. 하지만

중지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계속 미끄러지는 느낌이 나서

면발을 집을때 중지가 받쳐주지를 못하니 면발을 확실히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위쪽으로 올려잡고 먹긴 했으나... 먹다보니 다시 저 위치로 손가락이 ㅎㅎㅎ

일반적으로 다른 국수집에서도 그렇듯 기계에서 먼저 결제 한 후에 드시는 곳입니다.